종교는 많은 부분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거나 굶주린 이웃나라를 위해 기도하는건 아주 드물죠. 보통은 여행가는데 잘 다녀오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시험 잘 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런식의 복을 기원하는 형태의 기도는 여기 계신 많은분들이 당연히 싫어하겠죠. 그러면 아주 개인적인 기도지만 여러분들이 어떻게 대답할수 있을까 궁금한 상황이 있습니다.
만약 친구의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으로 병원 응급실에 있습니다. 친구는 당연히 개신교 신자이구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뭐하고 하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의 아버지가 같은 상황이면 여러분은 뭘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