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오후 2시 근무가 끝나면 같은 동네 사는 친구와 함께 고향집 내려가서 외삼촌, 이모가족과 함께 이틀간 놀다가 8월 9일 오후에 다시 자취방으로 올 예정이었음...
막상 8월 7일이 되니... 오후 2시 퇴근하려 하고 있을때 걸려온 아부지 전화 평소에 전화를 잘 걸지 않으셔서 무슨일인가... 하고 받았음. 아부지: 크라야 내려오지 말아라. 본인: 넹? 아부지: 외삼촌이랑 이모식구들이 많이 와서 너 잘데 없다. 오지 마라. 본인: 네 ㅡ_ㅡ;;;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한테 폭풍 개갈굼 당하고 자취방에서 할일 없어서 혼자서 밥먹고 술마시고 잠자고 그렇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