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에 써야하나하다가

멘붕까지는 아니어서....

 

오늘 티비 보는데 맛있는 녀석들 햄버거편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저녘은 햄버거다!!

 

버거킹을 시키고 싶었지만 우리 동네는 버거킹이 없는 관계로

 

맥도날드 시켰는데......세상에

 

 

7시 반에 시켰는데,,

 

8시 10분에 전화와서  주문이 밀려서 30분 더걸린다고 하더니

 

전화오고 1시간 10분 더해서..

 

9시 20분 거진 1시간 50분만에 햄버거를 만났네요.

 

 

만드는 사람두.... 배달두.... 다 그냥 알바니 왜케 늦냐고는 했는데

 

그 이상 말도 못했네요.

 

햄버거는 다 식고,,, 프렌치프라이는 이게 어제 만든 것 마냥 축축 쳐져서... 콜라는 김 다 빠지고 얼음 다녹아서 맹탕

 

 

하아.......................맥딜 다신 안먹을랍니다.

 

이런건 누가 보상해주나요.

 

가격도 두 셋트에 15천원이나 하는 후덜덜한 가격이면서 피자, 치킨, 중국집보다 못한 퀄에 배달시간까지......

 

저녘으로 시킨 햄버거가 야식마냥 늦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