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35초 남은 상황, 점수차는 76 대 68 로 하얀색 유니폼 휴스턴 로켓츠가 지고있었다. 모두가 포기한 그때 Tracy McGrady 줄여서 T-Mac 티맥은 3점슛으로 71점으로 따라 붙는다. 이후 휴스턴은 파울로 시간을 끊어주면서 최대한 활용하고 있었다. 이때, 경기를 바꾸는 티맥의 환상적인 4점 플레이가 나온다. 3점슛을 던지다가 파울을 당했는데, 파울당한순간 던진 공을 그대로 넣어서 3점이 유효하고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킨다. 이후 폭풍같은 3점슛으로 따라잡더니, 마지막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볼을 운반해 3점, 35초만에 13점을 넣는 기적중에 기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다. 몇년전에 일어났던 이 경기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역전경기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