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팝콘 씹는소리가 이렇게 스트레스인지 몰랐는데
영화 시작부터 내내 왼쪽귀에 들리는 잡음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뛰쳐나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영화 상영 도중에 나와보네요;;;''
칠드런 오브 맨이란 영화를 감명깊게 본 이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번 영화 너무 기대했는데
계속되는 잡음을 참아가며 영화를 끝까지 보자니 영화 감상이 아닌 도만 닦다가 나오겠더라구요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니 억울하고 화도 나고...
해서 매표창구에 사정을 말하고 환불조치를 해달라하니 날짜와 시간조정은 가능하다고 해서 내일로 미루고 왔습니다
흐엉........
한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볼겁니다ㅠㅠ
혹시나 그래비티 관람하실 분들은 입장시에 팝콘 구입하지 마세요ㅠㅠㅠ 우주 한복판에서 팝콘이라니 이게 뭔 날벼락입니까
20분가량 봤는데..ㅠㅠ 아흐어허애;헝러어어너ㅓㅁㄴ;미;ㄷ[머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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