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은 왜 한번 꾸면 며칠간 계속 자꾸 꾸게 되는건지..

요즘 악몽 꾸는데요 항상 같은 결말이 납니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기억나는 부분은 제가 어느 틈사이에 끼어있습니다

틈이 있으면 마치 옆으로 들어가려다 끼인 자세로 서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 같은것 두개 사이에 끼어서 오도 가도 못하는데 

어떤 갈색 가죽 자켓을 입은 남자가 그 틈으로 다가옵니다

딴건 생각이 잘 안나는데 그 자켓은 선명히 기억납니다

갑자기 과도같은 작은 칼을 빼들어서 팔을 있는대로 뻗어 절 찌르려고 막 팔을 미친듯이 휘저어 댑니다

그 틈이 좁아서 남자가 들어오진 못하고 저도 끼어있으니까 도망도 못칩니다

근데 그 칼이 아슬아슬하게 저한테 안닿는데 막 닿을떄도 있고 그래서 저 왼쪽팔이 막 칼집 투성이가 되는데(왼팔이 틈 밖으로 향한체 끼어있음)

고통속에서 도망도 못치고 피는 막 나고 점점 너덜너덜해지고

그 가죽자켓 남자는 막 용을쓰고 휘저어댑니다..

그러다 깨는데 진짜 왼쪽팔 기분 이상함...

저 왼손잡이라 더 뭔가 이상해요 

악몽 똑같은거 안꾸는 방법 없나여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