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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3세 이하(U-13) 대표팀이 일본에서 열린 한일교류전을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2024 한일교류전이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남자 U-13 대표팀은 각각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 일본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치른 것을 비롯해 합동 훈련도 실시하는 등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일정에선 대한축구협회(KFA) 김태엽 전임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었다.
교류전은 전,후반 각 35분씩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J-Greeen Sakai)에서 치러졌으며, 교체 인원 및 횟수는 다양한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제한 없이 이뤄졌다.
먼저 지난달 30일 치러진 1차전에선 한국이 전반 27분 김형석(수원삼성블루윙즈 U15)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이틀 뒤 2차전에서는 전반에 2골, 후반에 4골을 내주며 1-6으로 졌다. 후반 31분 봉재준(부산아이파크 U15)이 기록한 만회골이 한국의 유일한 골이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두 차례 경기 외에도 합동훈련과 문화 교류체험 등이 진행됐고 한국 선수단은 1일 2차전을 마치고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을 찾아 J리그 비셀고베와 주빌로 이와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번 한일교류전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2024 한일교류전 1차전
대한민국 1-3 일본
득점 : 김형석(전27, 대한민국) 야기하시 겐타(후17) 나카가와 소라(후33, 후34, 일본)
한국 출전선수 : 이동건(GK). 조태민, 김태연, 구건우, 안휘찬, 오선욱, 유찬영(후14 김건우), 김형석(후22 이태훈), 조은겸, 봉재준(후14 채우진), 장재영(후28 심태율)
2024 한일교류전 2차전
대한민국 1-6 일본
득점 : 봉재준(후31, 대한민국) 후지오카 테타(전22) 나카무라 마사야(전29) 요시자와 에이토(후5) 타카다 슈지(후17, PK) 노구치 이치토(후30) 하세가와 이츠키(후32)
한국 출전선수
전반 - 김현빈(GK), 조태민, 구건우, 이재왕, 한찬희, 강다엘, 문예찬, 김건우, 심태율, 채우진, 이태훈
후반 – 김현빈(GK), 구건우, 이재왕, 한찬희, 안휘찬, 오선욱, 유찬영, 김형석, 조은겸(후15 김태연), 봉재준, 장재영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출처 |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751&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