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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팀, UAE 꺾고 아시안컵 본선행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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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9/28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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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전을 마친 후 쿠웨이트 현지에서 응원해준 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남자 U-19 대표팀.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 3연승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C조 3차전에서 김태원(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 김결(서울이랜드),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랍에미리트(UAE)를 3-1로 이겼다.

 

쿠웨이트(3-0 승), 북마리아나제도(10-0 승)에 이어 UAE까지 꺾으며 3연승한 한국은 오는 29일 열리는 레바논과의 예선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해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현재 1위인 한국(승점 9점)이 마지막 레바논(승점 3점)전을 패하고, 같은 조의 다른 경기인 UAE와 쿠웨이트(이상 승점 6점)의 경기에서 승패가 나면 한국과 UAE-쿠웨이트전 승자는 승점 동률이 된다. 하지만 한국은 UAE와 쿠웨이트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동률시 승자승으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 규정상 1위가 확정됐다.

 

한국은 또다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나섰다. 지난 북마리아나제도전과 비교하면 2명(이건희, 백민규)만 같았고 나머지는 모두 바꿨다. 최전방에는 김결이 나선 가운데 진준서(강원FC), 김태원, 백민규(인천유나이티드)가 2선에 배치됐다. 손승민(대구FC)과 김호진(용인대)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김서진(천안시티FC)-신민하(강원FC)-강민우(울산HD FC)-이건희(수원삼성)로 구성됐으며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26분 만에 김태원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41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로 비긴 채 마쳤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15분 김결의 골로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한 골차 리드를 지키던 한국은 후반 교체로 투입된 윤도영이 추가시간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는 45팀이 참가해 10개조로 나눠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4팀씩 5개조, 5팀씩 5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 10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5팀, 내년 본선 개최국 중국까지 총 16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본선은 내년 2월에 열린다.

 

한편, 김명준(포항스틸러스)은 북마리아나제도와의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귀국했다.

 

2025 AFC U-20 아시안컵 예선 C조 3차전

한국 3-1 UAE

득점: 김태원(전26 PK), 김결(후15), 윤도영(후45+1, 이상 대한민국), 하짐 모하마드 압달라 압바스(전41, UAE)

출전선수: 김민수(GK), 김서진, 신민하, 강민우, 이건희, 손승민(후28 이창우), 김호진, 진준서, 김태원, 백민규(후28 윤도영), 김결(후42 백가온)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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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남자 U-19 대표팀 11명의 모습.

출처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6637&div_code=news&check_url=bGF5ZXI=&l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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