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눈 감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그 뭐랄까...

해골 형상인데 눈은 녹색빛으로 흩날리고 뒤에 배경은 번개 치는 현상...

그리고 천둥번개 치는 소리 쾅쾅...들렸습니다...(분명 조용한 내 방안이었는데...)

분명 눈감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 사이에 잠들었을리도 없고요..분명 정신은 깨어 있었습니다..

근데 위에 말한 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니까 무섭더라고요...

그 귀신나올까봐 무서운 공포하고는 다른 무서움이었어요..

막 내 안에 뭔가 깊고 끝도 없는 암흑??? 그런 비슷한....

그래서 뭔가 무서워서 눈 번쩍 뜨고 잠시 멍한 상태로 있었는데...

눈 감았을때 들리던 시끄럽던 천둥소리도 안들리고 조용하더라고요....

그리고 좀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다시 눈 감고 있으면 아까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싶어 했는데...그냥 잠들었습니다;;

지금은 서점가서 이와 관련된 책 하나 사서 좀 읽어보려고 하는데...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추천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