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집 고양이들 먹는거 보면 할짝할짝 핥아먹던데
한놈이 짜주는거 못기다리고 자꾸 씹어먹어여..
참고로 흰양말 신은 놈 (이름 호랑이)이 씹어먹는데
먹성이 장난 아니에여.
분유 먹을때도 검은양말 신은 놈 (이름 호빵이)은
쫍쫍쫍 하면서 천천히 먹는데
호랑이는 쭈아아아압 쭈아아아압 하면서 순식간에
흡입을 하더라구여.
그래서인지 일찍이 뱃살이 늘어남..
장난감 욕심도 대단해서 장난감 혼자 독차지..
장난감 물고 구석으로 뛰어가서는 절대 안놓고
호빵이가 가져가려하면 으르르릉거려요..
아 그리고 캣타워 잘 안쓰더니 빙수만든다고
얼음 가는 소리에 놀라서 후다닥하더만
캣타워에 올라가서 숨더라구요.
그뒤로 캣타워에서 잘 놀고 잘 잡니다ㅋㅋㅋㅋ개꿀
근데 다른 방에 있는 캣폴?은 아예 안쓰네요ㅠㅠ 왜산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