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다녀온 초밥집 입니다.
1. 가쓰오부시 육수로 맛을 낸 차완무시(계란찜)
엄청 부드러워서 목구멍으로 그냥 쑥 들어갑니다.
2. 아보카도와 기타 채소 샐러드
금귤과 쯔유로 만든 소스인지 먹을때마다 금귤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3. 초밥 12pc
생선 종류는 잘 모르겠지만 모든 재료가 신선하고 특히 샤리(밥)이 입에 들어갈때 사르르 퍼지는게 좋았습니다.
간장이 초밥위에 발라서 나옵니다. 귀찮게 간장을 따로 안찍어도 되서 좋았습니다.
와사비양은 저한텐 적당했지만 취향차가 있을수 있으니 와사비와 간장은 초밥 주문할때 말하시면 신경써 주십니다~!
4. 우동
제가 약간 싱겁게 먹는 스타일인데 저의 입맛에 딱 맞는 우동이었습니다.
다만 이 날은 면을 조금 오래끓이셨는지 면이 탄력을 잃었.....ㅠㅠ
국물은 맛있었어요.
5. 사진은 없지만 후식으로 직접 만드신 바질 아이스크림 한스쿱을 주시는데 정말 맛난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