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the windows open so's that door~
로 시작해서 흥얼흥얼 노래부르고 있었는데
for the first time forever~부분에서 갑자기 화음으로 치고 들어오는 목소리가 있는거임
깜짝 놀래서 그 쪽을 봤더니
10살쯤 돼 보이는 여자애가
저보다 훨씬 잘 굴러가는 발음으로 이어서 불러주드라구여...
그러다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같이 탄 애가 저를 보면서 아조시도 겨울왕국 조아해여? 하는데
귀욤 폭발...
이렇게 아빠미소가 뭔지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