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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바베큐 머신 사용기
게시물ID : cook_1858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방타마마
추천 : 13
조회수 : 200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08/10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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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jpg
 
만원 이하 가격에 미니 바베큐 세트를 팔길래
하나 사둔걸 어제서야 사용했습니다!
 
구성은 미니 바베큐머신 본체, 그릴, 착화제
그리고 숯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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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착화제에 불을 붙이고..
(발효주정에 쩔어 있어서 불이 닿자마자 확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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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화제 화력이 제법 오래 가기때문에
숯을 올려 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착화제에 바람이 통할 정도의 틈은 남겨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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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이 준비되는 동안 상차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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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시점에서 착화제를 빼고
고기를 올렸습니다~
 
 
8.jpg
 
백탄이 되면서 열기 때문에 숯이 조금 튀니까
왠만하면 바닥에서 숯 작업을 마무리하고
테이블 위에 올리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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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향이 배인 고기를 먹는게
바베큐의 즐거움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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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술이라도 야외에선 맛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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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많은 부위라 제법 익혀도 부드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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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많은 부위라 제법 익혀도 부드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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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삼겹살 차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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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많이 떨어지는 삼겹살은 숯과는 상극이지만
그래도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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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작지만 커다란 바베큐 머신을  그대로
줄여 놓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다만 몸통이 깊지 않아서 숯과 그릴사이에
이렇게 공간을 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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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를 추가로 세워서 그릴을 고정하는 구조입니다.
 
그릴이 확실하게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
우려스러웠는데 막상 써보니 상황에 따라 그릴을
집개로 잡고 고기를 뒤집으면 되니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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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기름에 원치않는 불쇼가 펼쳐지고...
 
그릴이 넓으면 불나지 않는 곳으로 피신(?)을
다닐수 있는데 미니 그릴은 그런점이 조금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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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잘 피해다니면서 초벌을 하고 잘라서
굽는 방법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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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숯불 바베큐에는 목살이 찰떡 궁합이죠!
하지만 숯불로 구운 삼겹살도 별미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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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날때쯤 자연스럽게 화력이 약해진 숯위로
남은 삼겹살을 겉만 익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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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린이 소방대가 출동할 시간!
 
뜨거운 상태에서 물이 닿으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제가 먼저 물을 뿌리고 화력이 조금 남았을때
마무리를 아이들 손에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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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이익~~~~
어른이나 아이나 불끄는건 항상 재미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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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아이들이랑 영화 한편 봤습니다.
제목은 코렐라인 과 비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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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연 비슷하게 살짝 익힌 고기는 오늘 점심때 먹었어요~ ^_^
후라이팬에서 조금 더 익혀주면 됩니다.
 
저렴한 가격만 보고 구입했던 미니 바베큐 머신.
큰 기대 안했지만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녀석이였어요.
 
1회 사용을 권장하지만 정비하면 여러번
쓸수 있다는 설명이 있던데 제가 봐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나들이 할때 부피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난 바베큐는
꼭 하고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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