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즐겨 오지만 이렇게 글을 쓰기는 처음입니다.
오늘 오후에 8년간 기르던 강아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구로구 오류동에 살고 있고 문이 열린 사이 강아지가 집을 나간것 같습니다.
워낙에 사람 손을 잘 타 누군가가 데려간듯 합니다.
만약 보호하고 계시거나 주변에서 보셨다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8년이나 함께 한 가족 같은 강아지입니다.
나이도 들고 병도 들었지만 지금 저희 가족은 촐랑이를 찾느라 모두 정신이 없습니다.
몇시간을 돌아봐도 보이질 않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발 부탁드리구요 연락 주시면 반드시 후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요크셔지만 털을 짧게 깍았고 혀를 내밀고 있으며
킁킁 소리를 잘 냅니다.
이마에 작은 혹이 있구요.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