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램이 피자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아는 분이 피자 부페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 집 아이와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
내부는 정말 넓더라고요. 방학이라서 사람 엄청 많은 거 아니야...대기하는 거 아니야? 하며 혼자서 속으로 걱정을 했는데
좌석이 여유롭게 있어서 그런 걱정은 그저 안드로메다로 ㅋㅋㅋㅋ
피자 부페 처음이라 들어가서 화덕에서 나오는 피자 보는데 눈이 돌아갔어옄 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얇은 도우라닝+_+ 헿헿ㅎㅎㅎㅎㅎㅎ
피자는 있는 것 중에서 눈에 띄는 것 두 조각 먼저 갖고 왔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스파게티는 알리오올리오...좀 특이한게 마늘쫑을 같이 넣고 조리했는데 이거 꽤 괜찮더라고요 ㅋㅋㅋ 조금 짭쪼름 했는데 맛있었어옄 ㅎ
알리오올리오 말고, 뽀모도로랑 크림소스 스파게티도 있었는데 스파게티 세 종류 다 무난하게 맛있었어옄
사진에는 없는데 큰 딸램이 피자 먹으러 왔다가 뽀모도로 스파게티에 꽂혀서 접시 가득 담은 스파게티 3접시 비운 것은 함정-_-
저기 풍기라는 피자는 버섯이 솔찬히 들어있어서 좋았어염 ㅋㅋㅋ 버섯향도 은근 나궁 ㅋㅋ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편이라 여기 있던 피자들 너무너무 좋았어영~~~
둘째는 피자를 안 먹는데...그나마 꼬시고 꼬셔서 초코 피자라고 갖고 오게 해서 먹였던...
이걸 먹더니 딸램 동공이 크게 확대된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져 ㅋㅋㅋㅋ
문제는 이걸 시작으로 다른 피자를 먹을까 했으나-_-;; 초코피자만 ONLY!!! 를 외쳐 작전 실패;
개인적으로 그린빈을 엄청 좋아해서여~ 피자 3~4조각씩 갖고 올 때마다 계속 다른 접시에 담아와서 먹었어염~
달큰한 오이 피클도 좋아하는데 역시나 할라피뇨가 피자랑 더 맞는 것 같은 ㅋㅋㅋㅋ (취향!)
피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샐러드도 있어서 이것저것 먹기 좋았네영~
큰 애나 저나 피자를 워낙에 좋아하다보니(둘째야 미안....나중에 콩나물 국밥 먹으러 가쟈 ㅠㅠ)
방학 끝나기 전에 또 가지 싶어옄~
아...참, 저기 발사믹 소스 뿌려진 피자 늠늠 맛있었다능! ㅋㅋㅋ ㅕㅋㅋㅋ켜켴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용 ㅠㅠㅠ
출처 |
두 딸램과 피자 부페간 아줌마~(아직도 배가 안 꺼짐 ㅎ_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