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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 잘 먹는사람들의 무한 리필집 후기
게시물ID : cook_185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아남자
추천 : 10
조회수 : 179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8/08 07:15:46
어제낮.. 
갑자기 단톡방에 링크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샤브,연어,육회 셋트메뉴 무한리필집!~ 



오랜만의 휴일을 하루종일 잠만 자리라 각오하고 방에서 드러누웠다가 호출당해 납치당한 .. 
한때 연어무한리필집에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서 다른일행들도 다신 그집 못가게 만든 A

날도더운데 왜 위험하게 에어컨밖에 나가냐구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호출당해 납치당한.. 
한때 결혼식 부페집가서 순식간에 육회를 2접시 리필하게만든 B

종목상관없는 그냥 푸드파이터 C

그리고.. 4인이상시 할인이라는 덤을 위한 D


그렇게.. 갑자기 모인 4인.. 

일단.. 셋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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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더 드시구싶으시면 말하시면 드립니다. 라는.. ;; 


샤브를 위한 계속된 고기와 야채 공수부대원들이 투입되고.. 
시작과 동시에 5분만에.. 벨을 눌러서.. 육회와 연어를 리필신청.. 



연어는 접시그대로 두고 연어만 갖다준다는데.. 나무쟁반에 담아온 연어를 이뿌게 플레이팅해주는데.. 
그냥 그거 다 주고가지.. 라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A.. 
좀만더. 좀만더.. 라는 소극적인 의사를 밝혔더니.. 
"다 드시구 또 달라하면 드릴께요. " 라고 답해주시는 점원분. 
그저 우리는.. "자주 왔다갔다 하셔야할것 같아서리.. " 라고 배려해드리려는것뿐인데.. ;; 
(실제로 두군데쯤 리필하려고 가져오신듯 보이는 양이었는데.. 거의 다 두고가셨네요.. )
육회도 똑같은 모양으로 다시 리필되어오길래.. 
그냥 가볍게.. 배려해드리고픈 맘을.. "그냥 양푼이에 담아주지.." 라고 중얼거렸지만 듣지 않으셨을듯.. 


고기,야채 계속 공수해오던 공수부대원들이.. .. 
아.. 숙주떨어짐.. 
아.. 야채떨어짐.. 
아.. 고기 없네요.. 
라는.. 소리를.. 하면서.. 
계속 흡입.. ;;; 

그담 또 육회와 연어를 리필 해달라고 했더니... 
이번엔 연어는 그냥 갖고온거 그대로 놔두고 가시구.. 
육회는 접시는 그대로놔두고 퍼주시구 가시더군요. 

그순간 A의 눈빛이 틀려짐.. 
아.. 두꺼워.. 크게썰은거 봐..  



그래서 먹은건.. 

샤브 고기 리필은 몇회인지 세어보지도 못함, 야채또한 동일, 육수도 몇번리필한건지 못세어봄.. 
육회 4회 리필, 연어 5회 리필
마지막에 샤브육수에 죽끓여서 마지막으로 먹고.. 끝

A왈 "살짝 얼렸다가 주면 더 맛있을텐데... 고기가 안시원해서.. 그닥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B왈 "육회가 좀 짜네... 우리 4명이서 고작 5접시 먹은거지? "
C왈 "언니. .육회 혼자 드신거예요..  우린 몇점밖에 못먹어봤어요. 좀 짜긴하더라구요. "
D왈? "....."


결론 
샤브 - 무난한수준임 
연어 - 맛은 괜찮은데 좀더 시원하게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육회 - 좀 짠맛이 있슴 야채랑 섞어 먹으면 괜춘함.. 
샐러드 - 비추.. -,.-;; 유일하게 남긴 음식
주먹밥 - 괜춘함.. 특히 육회랑 비벼먹으면 별미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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