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진표와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우리는 F조 1위로 올라온 사우디와 16강에서 붙습니다.
원래 강팀들은 선수들 개개인의 개성도 강하고 자존심도 높아 조별리그에서는 죽 쓰다가 토너먼트
진출하면서 점점 조직력이 살아나는 경향이 있죠. 답답했던 조별리그는 잊어버리고 토너먼트에서는
달라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시다.
글고 좋은 소식도 하나 있는데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오만이 비기는 바람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