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 자랑
1. 내가 게임하면 게임하게 냅둔다. 회사일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게임 하면서 풀라고 부추김.
2. 내가 사고 싶은 것 다 사게 해준다. 심지어 차 사고싶다고 하면 사라고 한다.
지금 차도 내가 시승할때 세상을 얻은 표정을 봤다며 윤허함.
3. 친구들하고 3박4일 여행갔다 온다고 했더니, 갔다오라고 한다. 언제 또 갈수 있을지 모른다고..
사실 친구들과 매년 1박 또는 2박 먹방 여행감. 그때마다 군말없이 보내줌.
4. 우리 부모님과 내 동생에게 살갑게 잘 해준다.
5. 갑자기 저녁에 친구가 불러도 나가는 걸 허락해준다.
6. 애들(1살,5살)데리고 친정간다. 나는 오지말란다. 집에서 쉬란다.
7. 생일, 발렌타인데이, 빼빼로 데이등 각종 이벤트를 챙겨준다. 안챙겨줘도 괜찮은데..
쓰고보니,
내가 행복한 놈이었네.
내가 행복하게 해줄려고 결혼하자 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