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고씨가 있잖아요
남북조시대에 고환이 건국했다고 할수있는 북제에 황제 및 황족에 성씨인 고씨가
고구려에서 넘어온 고구려 왕족들이 세운 나라라는 설이 엄청 많은데요
여러곳에 찾아보니까 북제의 고씨는 선비족에 성씨를 한족화 한것으로 나와있는데
이것은 중국에 역사서에서 고구려 고씨를 깍아내리기 위해서 선비족으로 둔갑시키고 선비족에 성씨를 한족의 성씨로 바꾼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북제의 황족에 성씨가 고씨면 이해도 가는게 어떤 자료를 찾아보니까 북주는 북제와 남쪽 진나라때문에라도 정신이없었겠지만
북제는 아예 요서 요동지역에 군대를 중앙으로 집중시켜서 북주와 남쪽에 진나라에 접경지역에 집중 시켰다합니다
한마디로 고구려 접경지역에는 작은 수비군 위주로 성을 지키는 군사들뿐이고 북주와 진나라 접경지역에 정예군 및 대군을 상주시켰다네요
그래서 제 생각은 아마 북제랑 고구려랑 같은 고씨였을것으로 추측합니다만 또한 수나라 고조 문제 양견은 북주 8주국-12대장군에 12대장군 출신으로 북제가 왜 고구려를 압박하지 않았는지 또 여러가지로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12대장군 출신이면 북주나 북제 남조의 진나라에서도 꽤 이름이 날린 가문과 장수였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런 수 고조 문제 양견이 고구려를 모를리 없을것입니다 그래서 수 고조 문제 양견은 중국을 통일후 북제의 군사력으로 충분히 북주와 남조의 진나라를 방어하고 한편으론 요동땅 및 고구려땅으로 나라의 판도를 넓힐수 있었을것인데 왜 그렇게 하지않았는지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따로 군사동맹이나 조공관계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역대 중국분열기에 고구려는 수많은 중원에 크고 작은왕조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북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 의문을 제기하는데 북제는 북주보다는 군사의 수가 적지만 북제의 황족 고씨 및 밑에 대장군 반열에 오른 장수들은 군대를 잘 통솔했다고 합니다 특히 단소, 곡률광, 난릉왕 고장공등등 많은 장수들이 북제의 군사력을 지탱해서 북주와 진나라를 묶어두고 충분히 고구려를 제압할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북주 12대장군 출신 양견은 수나라로 중국 통일 후 제일 먼저 고구려를 눈여겨 본것이지요 그리고 또한 북제보다 통일왕조 수나라의 위엄을 돋보이기위해 고구려를 정복시키고 합병하려 한것이구요 그리고 수나라가 망한뒤 수 고조 문제 양견과 같은 8주국-12대장군의 8주국 출신 가문인 당 고조 이연도 당나라를 세운 후 고구려를 눈여겨봤다고 합니다 당 고조는 고구려의 호의적이었다고 나오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나라가 건국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바로 전쟁을 치르기에는 고구려가 멀고 힘들다는것을 알고있기에 잠시나마 호의적이였던것뿐이고 계속 눈여겨보고 남북조시대부터 고구려가 어떤나라였는지 살펴보고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둘째아들 당태종 이세민은 고구려를 정벌코자 했지만 결국 실패했구요 당태종 이세민은 출병하여 옛 북제와 고구려에 접경지역에서 전쟁이 단한번도 없었다는것을 알고 의아해 합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했구요
그래서 전 역사를 그렇게 잘 모르지만 아무튼 북제의 황족 고씨와 고구려 왕족 고씨가 아마 같은 핏줄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제는 이민족에 단명왕조이기때문에 중국에서 자체로 깍아내리려고 선비족이다 하면서 낮췄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