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 부잣집 국회의원의 늦둥이 장남 한량 도련님
- 어린 시절부터 연극과 음악에 심취, 팝송을 즐겨 부름
- 경찰들이 자전거 타고 순찰돌던 시절 일본산 오토바이를 타고 등하교(!)
- 아버지의 뜻에 따라 서울로 전학 후, 식사하러 간 '레스토랑'에서 팝송을 부르다 밴드마스터에게 가수 제의 받음
- 아버지의 반대에 반항하여 연극영화과 진학 후 가수 데뷔
나훈아
- 무역상이자 선원(!)의 차남
- 부산에서 친구들과 학교 뒷동산에서 기타 치며 노래부르길 즐김, 피아노도 수준급
-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 서울의 고등학교에 입학, 레코드 사무실의 '청소, 잡심부름(세숫물 갖다드리기 등)'등 허드렛일부터 시작
- 심부름 간 녹음실에 가수가 나타나질 않자 관계자들이 농담과 장난으로 시켜본 노래로 캐스팅
- 음반을 내던 당시 가수 부담금을 내지 않고 회사에서 밥이며 용돈을 줘가며 가수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