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에서 페이퍼아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늦은나이에 취미로 나마 도전하게 된 여징어입니다 ^-T
제가 도전하게 된 페이퍼 아트의 그림은............
텐님의 일러스트였습니다... 첫눈에 보자마자 제마음을 사로잡았죠ㅠㅠ
텐님께 사전에 허락받고 페이퍼 아트 작업을 들어갔답니다. 삽화를 기꺼이 내어주신 텐님께 무한감사를..ㅠㅠ
(텐님의 트위터 아이디는 @tn_2819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작업과정과 완성작을 올려드리겠습니다!ㅅ!
(페북거지들이 퍼가는게 싫어서ㅋㅋㅋㅋ...는 괜한 걱정을 하고 앉아있는걸까;;;;
예술게에 제가 여태껏 만들었던 것들을 올렸지만 자료 워터마크 의무화를 실행해보렵니다!)
먼저 선을 따서 도안을 만들어 어디부터 작업을 들어갈지 정합니다.
(는 저 숫자는 소용없게되고 내맘대로 파게 됨ㅠㅠㅠㅠ)
대망의 첫 삽(?)이랄까요ㅠㅠ 감동적이여서 사진찍었습니다ㅠㅠ
뭐 별거 있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 크기는....
네 그래요 최소0.1cm에서 0.4센치의 정밀한 작업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잡생각 없애고 시간 정말정말 잘가고 집중도를 높이는데는 이 페이퍼아트만한 게 없더라고요..
전공을 바꿀까 싶습니다 촤하핫~
아직은 이것이 고래인지 오징어인지 먹을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만.........
.....................오호?
오호!
오오오오오오호호!!!!!!!!
작업이 90% 정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이제 디테일한 부분들을 오려 붙일겁니다!
너의 시작은 미비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글귀가 떠오르는군요.. 흑흑
화방에선 요즘 희안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배경과 별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의외로 손쉽게 해결했습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그냥 집어와서 사버려서.. 죄송)
테두리를 오려 고래만을 떼어냅니다!!
작업하여 뒷배경에 붙인겁니다만... 뭔가 많이 허전해보입니다..
저기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또 채워 붙일껀데요..
하나하나 칼로 오린 작업물들을 목공용 풀로 붙이면 됩니다.
(신나게 칼로 자르고 오리는 작업이 아니라 붙이고 마감하는 작업이라 제일 성가셨어요ㅠㅠ)
하고 완성한 결과물은..................... 두둥!
그림이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하지만 저에게 4일동안 너무나도 뿌듯한 작업이였어요^^
지금 또 다른 페이퍼 아트를 도전하고 있어요~ 나중에 그 결과물도 이렇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그럼 저는 이만 총총총....
마지막은 완성품을 액자로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