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는 12일 공식 보도자료와 함께 트레일러를 통해 ‘슈퍼마리오’ 와 협업한 레고 세트를 공개했다.
그동안 레고는 스타워즈나 어벤져스 등 수많은 유명 IP 와 전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구현한
아키텍쳐 시리즈 등 콜라보레이션 레고 세트를 다수 발매했지만, 이번 ‘슈퍼마리오’ 세트는
플랫포머로 유명한 고전 슈퍼마리오의 스테이지를 그대로 구현한 뒤, 전자센서와 액정이
부착된 특별 마리오 피규어로 자신이 만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심지어 특유의 유명 BGM 도 재생된다.
이를 위해 ‘슈퍼마리오’ 레고 세트에는 다수의 전자 센서와 작동 기믹을 갖추고 있어,
마리오를 시작 지점에 두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사람이 직접 마리오를 들고
스테이지에 배치한 기물들과 접촉, 기믹을 사용하며 점수를 쌓는다. 이 점수는
금화로 마리오 피규어에 전자적으로 저장, 표시된다. 그리고 마지막 깃발로 이동하면
액정에 특유의 깃발이 휘날리는 애니메이션이 작동하며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