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게시판은 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돈까스를 워낙 좋아해서 주당 2~3회는 무조건 먹어야하는 돈덕후인지라
지역네 돈까스집을 순회하면서 먹는중인데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근처 돈까스 집으로만 가네요.
나름 동네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인 돈까스집인데
이유가 사방 1.5킬로미터내 이집하나뿐이라서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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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시다싶이 가격이 솔직히 쎕니다.
홀보다는 배달이 99정도의 집이라 가면 언제나 돈까스 튀기느라 엄청 바빠요.
배달도 두그릇 아니면 안하기때문에. 홀에와서 먹는게 나을 지경...
인기메뉴는 수타돈까스와 치즈돈까스로 알고있는데. 치돈은 제취향이 아니라 언제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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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돈까스+곱배기입니다. (가격은 7천+2천=9천원)
구성은 돈까스 3조각에 단무지+샐러드+캔콘+3/4공기 밥
원래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는 크림스프를 줬는데 원가 절감인지 안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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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평범합니다.
오늘 점심때 먹고 저녁에도 먹고 내일 점심에도 먹을수 있는 그런 맛?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는집은 솔직히 아닌데. 물리지 않는 맛이에요.
다만 돈덕후로서는 근처에 이집하나빼고 돈까스 집이 없기에
매번 배달/홀에가서 먹는 입장으로는 질립니다...
p.s. 집에서 5킬로만 더가면 유명맛집으로 소문난 돈까스집이 두군대가 더있는데
갈때마다 만석이라서 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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