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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8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진54973;★
추천 : 109
조회수 : 352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2/17 18:12: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2/17 17:01:23
안녕하세요
힘들어서 고민좀풀어놓겠습니다.
저는 21살 여자구요
제남자친구는 24 대학교않가고 집에돈으로 영주권맥여
군대도않간 백수건달입니다.
저와 그남자친구가만난곳은 피시방인데요
제가 야간 피시방알바를하는지라 우연히 남자친구를보게됬어요
서든어택 클랜정모로 사람들끼리단체로왔더라구요
그때 3일전부터 돈을안내고가시는아저씨가 계시더라고요
1~2시간밖에안되고.. 또무섭게생기셔서..말할기미도않나 제가
채워넣거든요 1000원씩이요 그런데이날은 오후 6시부터 오셔서 하루종일하시더니
새벽2시쯤나가시는거에요 . 제가난감해하자 남자친구가 보더니 저분돈않냈지않아요 ?
그러길래 않냈다니까 가서 잡아서 결국돈을받았어요 .
그인연으로 한두번만나다 사귀게되었는데요.
자꾸 선물이갖고싶다고, 오늘내생일이라구 오늘은 무슨무슨날이라고 하면서
디올, 구찌, 명품들만골라가면서 사달라고하는거에요 , 제통장에 300만원있던거도 데이트비용
선물비용에 다써버렸어요 전그래도 남자친구가 일자리도없고 벌리는데가없으니까 그런거라고
위안하면서 지내는데 남자친구가 술잔뜩꼬라박은채로 저희집에와서 일단재우려고 점퍼를 벗겨서 옷장에
걸어두고 침대에눕힌다음 이불씌여주고 나오는데 평소에핸드폰을 않보여주는지라 핸드폰이보고싶은거에요
몰래끄내서 봤죠 남자친구가 평소 잠금을일자로 눌르길래 몇번해본끝에 2580이란걸알아 문자함을보니
남자친구의 친구가 문자를
너 요즘 xx랑잘되냐 ?
그러니까 발신함에 ( 응 ?ㅋㅋ 걔콜걸이여 ㅋㅋ)
이런식으로 적혀있더라고요
다음날 남자친구가깨서 말을했죠 내가그딴식으로밖에않보이냐고
그러니까하는말이 누가남에핸드폰뒤져서 보냐고 미친x이 뭐니
사생활 침해당하면서까지 사귀고싶지않대요
그렇게 깨지고나서 3일지난후 술먹고또 우리집문 발로차고 제가일하는피시방와서
꺵판부리고 문자로 미친x아 내가너 죽여버릴수도있어 란식으로 협박문자가계속오는데
어떻해야죠.... 솔직히 무섭고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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