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끊었는지 이제 기억나네..

속에서 열불이 날 정도로 욕구불만이 강해지네요.
일상 업무를 하기 힘들 정도야.. 세상에..
일 하는 내내 야한 생각만 드네..

왜 이러지?
고작 인지질 추출물일 뿐인 녀석이..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는 녀석이..
이런 부작용이라니..

..그치만 또, 은근히 기부니가 좋네요.
나란 놈은 변태인건가?
..하긴, 급식 시절때 속으로 욕구가 부글부글 거리는 걸 즐겼으니..

조금 상태좀 보고 도로 끊던지 해야겠네요.
아직 심하진 않지만, 아마 예전에 끊었던 계기가 동일하다면, 나중에는 정말로 일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끓어오를터니.. ㅎㄷ ㄷ

ps.
아직은 소중이가 불끈 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아마 나중에는 얘도 난리칠 것 같네요.
그때되면 끊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