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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영화변호인+일베의 연결고리?
게시물ID : history_18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sso
추천 : 0
조회수 : 11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4 10:58:59
안녕하세요. 제가 매주마다 PPT제작 및 발표를 해서 5분동안 스피치를 하는 동아리를 가입했는데..

여태껏 제가 기획하고 발표하다보니 PPT는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획이나 대본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이번엔 오유 역게분들에게 도움을 받고싶습니다ㅠㅠ...

이번 주제는 '새벽 2시'인데요, 이에 대한 나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텔링을 하는 겁니다.

일단 이거다 싶었던게 일단 518민주화운동입니다.

시발점이 5월 18일 새벽 2시에


'같은 날 새벽 2시 신군부는 국회를 무력으로 봉쇄해 헌정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5월 27일 광주 재진입작전에서


'새벽 2시 광주 시내로 들어온 계엄군은 27일 아침, 전라남도 도청에서 일방적으로 1만여 발을 사격해 끝까지 남아 항전하던 시민군을 살상했다.'


라는 새벽 2시라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겨울 흥행했던 영화 '변호인'의 부림사건은 민주화 운동의 연장선상이라고 보고,

영화를 같이봤던 친구의 부모님이 민주화운동으로 인한 국가유공자였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친구 부모님중 아버님이 민주화운동 하던 중에 어머님이 집에 숨겨줘서 그게 인연이 되어서 결혼하심.. 영화같죠 덜덜)

또한 저희 부모님도 전라도 나주, 광주에서 각각 태어나셨는데요.

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일베의 행위를 조명하며 이게 얼마나 나쁜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마지막으로 '새벽 2시'에 있었던 것들은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의 하나의 초석이 되었다. 잊지말자.

이런 식으로 끝내고자 하는데 흐름상 매끄럽지 않는 부분이 있을까요?

시간은 5분이라.. 시간이 또 오바될까봐 그것도 마음에 걸립니다.ㅠㅠ

기획을 잘하시는 분이나 역사쪽에 해박하신 분들의 소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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