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년 8세 장금냥 되시겠습니다. 따로 간식을 안 챙겨주는데도 일반 사료만 먹어도 살이 뒤룩뒤룩 찌는 체질이라 (나랑 똑같..)
고령에 관절이 걱정되어 몇달 전부터 다이어트 사료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안 빠지는건지!!
옆에서 같이 먹던 똥멍청이 링링놈만 살이 빠지네요.
근데 링링놈 빠지는거 보니 저 사료가 살짝 땡기긴 합니다. ㅋ
볼살이 미어터집니다.
역광으로 보면 완전 아재
집사에게 쓰다듬을 강요합니다.
앞구르기
몸에 비해 가녀린 앞발
한손으로 들기 힘듭니다.
냥이보다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겨털관리는 확실히 합니다.
집사만 보면 한심한지 하품이 나옵니다.
독살당한 장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