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짬 없던 시절엔 힘든 일이 더 많았읍니다,,
그냥..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군생활이었던 것 같아유
16군번이니까 그렇게 빡센 시절도 아니고
그렇게 편안한 시절도 아니어서..
시간이 기억을 미화시킨다고
그래도 좋았던 추억만 남았네유
공교롭게도 연락이 이어지는 사람은 없지만..
(물론 다가오는걸 부담스러워하는 제 성격덕에 ㅎ..)
그렇게까지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선임도 많았고
동기도 있었고 후임도 있었지만..
재밌는 사람들도 많았어유
다들 어떻게 지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