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도 있다+바세린도 있다+안쓰는 이름모를 립스틱도 있다=립밤만들기
들어간 립스틱이 다 오래된거라 이름을 모르겠어요.
아는건 하나 에뛰드 겁먹은 레드ㅎㅎ
아무튼 바세린과 립스틱을 치실로 덜어내고
공병에 드라이기로 녹여가며 쉐낏쉐낏한 결과물입니다.
냉장고에 안넣어도 날이 추워서인지 금방 굳었어요.
세개 만들었어요.
바세린이 들어가서 그런지 발색은 보기보다 약해요.
좀 더 센 발색을 원했지만 할 수 없죠ㅋ
첫번째는 오래된 틴트랑 바세린
두번째는 겁레랑 이름모를 맑은 주홍색립스틱
세번째는 겁레랑 이름모를 립스틱 서너개 조금씩
실내에서 햇빛받은 사진하고
그자리에서 뒤돌아 햇빛 등지고 찍은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재미있네요ㅎㅎ
공병 더 사다가 안쓰는 크림블러셔랑 리퀴드블러셔 넣고 립밤 더 만들고 고체향수에도 도전!!
심심할 때 잉어력이 넘칠 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