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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버리고싶은데 못발라서 참고있지만 ㅂㄷㅂㄷ거림을 주체못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1847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핵이쁨
추천 : 2
조회수 : 2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7/12 02:17:38
잠도 이틀째 안오고 그래서 여따가 풀어봅니다ㅋㅋㅋㅋㅋ
회사사람 얘기라서 어느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이러고있어서 음슴쳌ㅋㅋㅋㅋ
같은부서에 있지만 최근에야 친해지고 있었던 x가 있음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에 옆동에 살고있었고 뭐 나름 대화도 잘 통한거 같아서
최근에 같이 이야기하면서 출근했었음 아주 가끔씩 퇴근길도 같이감
친해진것도 한달도 안됌 보름정도? 된듯
근데 이 x가 지가 돈 사기당한이야기 하더니 그거땜에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고
사기만 안당했으면 일 다니지도 않았을거라며 말꺼내기 시작함
대충 알고지낸 남자한테 돈 2천만원을 현금으로 빌려줬다는데 안갚은 내용이였음
근데 뭔가 구린게 있는 촉이 왔음
고소하지도 않고 본인이 순수 모은 돈을 사기당했다면서 그 돈을 메꿀려고 돈벌고있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그래도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았음ㅋㅋㅋㅋ
그러고나서부터 같이 다닐때 둘이 있을때마다 돈이야기 꺼내기 시작함
레파토리가 항상 같음ㅋㅋㅋ 사기당한거 어쩌고저쩌고~ 기승전 돈돈
그때마다 그렇구나~ 해줬음
그러더니 최근엨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돈좀 해달라함
뭐지 이거슨..?ㅋㅋㅋ
나도 돈없다고 하니까 이자쳐서 갚아준다고 사정하기 시작함ㅋㅋㅋㅋ
나도 돈없다고 말해주니 그냥 넘어가더니만 다음날 같이 퇴근하고 집가는길에 또 그러더란ㅋㅋㅋ
더 웃긴게ㅋㅋㅋㅋ 회사동료들끼리 집이야기 대출이야기하다가 내 명의로 아파트 전세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어제 나보고
내 명의로된 아파트 담보걸고 대출받아서 지 빌려주면 안되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가족도 친한친구도 안해주는걸ㅋㅋㅋ 이제 막 친해질려는 사람이
저딴말하는게 기가참ㅋㅋㅋㅋㅋㅋ
기분나빠서 친구도 가족도 보증서주지않고 담보대출도 안된다는거 모르냐고 싫다고 거절하니
자기 못믿냐면서 옆동에 살고 같은 회사에 일하는데~ 이러고 ㅈㄹㅋㅋㅋㅋㅋ
어휴 어쩐지 돈사기당했다고 맨날 나보고 말하고 다닐때 뭔가 구린내 나더라니..ㅡㅡ
그러던년이 맨날 뭐 사먹어댐 돈아끼라고 말해준적이 있는데도 안듣더니ㅋㅋㅋㅋ
다른 동료들한테 까발리고 싶은데 그냥 저만 당한걸로 치고 조용히 묻어갈라함
근데 진짜 생각할수로 욕나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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