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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문자사건을 보고 든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525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야빠
추천 : 2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02 07:06:55
아 좀 짜증나서 핸펀인데도 불구하고 글을 쓰네요
이 사건을보면 처음 작성자가 댓글로 문자보내겠다고함
그러자 오유인들이 장난반 설마반 댓글을 남김
작성자 실행~
처음 웃고 즐기는 분위기~
점점 내용이 심각해져감
걱정하는 쪽과 장난치는 쪽으로 댓글이 나뉨
그래도 점점 더 심각해지자 작성자 성토하는 댓글로 바뀜
그래도 작성자 끝까지 가겠다고하면서 계속 인증 올림
댓글은 걱정반 성토반 이었슴
그러던중 작성자분 이미 중간부터 여친이 알고있었다고 밝힘
그러면서 잘 마무리된 문자사진 인증후 끝남

여기서 제가 왜 화가 났냐면요
물론 심한 장난 치신분들도 적다고는 할수없고 재밋으신 분들도 계셨겠지만요
일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면서 걱정하신 분들을 작성자분이 씹선비라고 하시면서 비웃었던점과
중간에 적당한 선(여친이 알아차렸을때)에서 끝내지 안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많은분들을 낚은점이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이건 뭐 걱정해준사람은 씹선비라고 무시하고 속이고 재미있었으면 됐지안냐는 태도와
니네가 시켜서한거 아니냐는 책임회피까지 
본인은 잼있었을지 몰라도 낚여서 작성자 걱정해준 많은 사람들은
기분 나빴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발 관심받고싶고 잼있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적당히 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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