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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눈물’… 2만명 실직 위기
게시물ID : economy_18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213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4/07 10: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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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적자를 안긴 해양플랜트 사업이 ‘조선도시’ 경남 거제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굵직한 사업이 줄줄이 인도되면서 거제 소재 조선소에 고용된 수만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거제에 거주하는 대우조선해양 직원 가운데 본사 직영 인력을 제외한 협력사 인원은 2만90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협력사 직원 2만6000명이 거제에서 근무 중이다. 3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16만5000명가량의 거제 인구가 계약직 형태의 조선업 근로자 봉급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거제에 거주하는 협력사 직원 중 절반 이상이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 총 인구가 작년 말 기준으로 25만5828명인 점을 감안하면 조선업에 종사하는 인력의 고용이 불안해질 경우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0886929&date=20160407&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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