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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동의요청(여친 성추행을 저지하다 무술유단자들 3명에게 집단폭행사망)
게시물ID : humordata_1846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penthe72
추천 : 31
조회수 : 3763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20/01/06 15:27:08

안녕하세요?

제가 오전에 보배드림에 이 글을 올렸고, 어떤 분께서 감사하게도 클리앙에도 올려 주셨습니다. 

방금 오유에 회원 가입을 해서 오유에도 올립니다.


저는 지난 1월 4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에 다녀 왔습니다. 

연초부터 뉴스에서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제 40년 된 제 친구의 아들(24세)이 지난 1월 1일 여자 친구와 광진구의 한 클럽에 갔다가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성추행하려는 다른 3명의 손님으로부터 여자친구를 보호 하려 다가 끌려 

나가서 집단 폭행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3명의 가해자는 지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한 체육을 전공한 무술인들이었습니다.  


아직 저희는 가해자를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언론을 통해서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여,

방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혹시 라도 여론의 외면을 받는 다면, 이 사건이 묻혀버려서 

"초범"이고 술을 마신 후 "심신 미약"이라는 이유로 법에 정한 처벌을 받지 않고, 가벼운 처벌로

끝나서 가해자들이 단기간에 다시 사회에 복귀를 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물론 초범인지, 술을 

마셨는지 저희는 잘 모르며, 아직 까지는 공정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느 고마운 분께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하셨습니다.  이 청원에 꼭 참여를 부탁 드리며, 이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다른 사이트에도

공유 및 퍼 나르기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1월 4일에 고인을 화장을 하고 왔으며, 자식을 가슴에 묻고 온 부모를 보는 제 심경은

가슴이 찢어지고 메어졌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4324


꼭 동참해 주시고 공유 및 퍼 나르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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