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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이 FC아우크스부르크 U-19와의 친선경기에서 석패했다.
2019 FIFA U-17 월드컵을 대비해 독일로 전지훈련을 떠난 U-17 남자대표팀은 7일(이하 현지시간) FV라벤스부르크 U-19, FC아우크스부르크 U-19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사흘 전 바이에른뮌헨 U-19와의 친선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U-17 남자대표팀은 라벤스부르크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뒀으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0-1로 아쉽게 졌다.
라벤스부르크전에서는 노윤상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문준호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U-17 남자대표팀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7대3 정도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8분 미드필드와 수비진의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상대에게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내주며 실점했다.
U-17 남자대표팀은 10일 TSV1860뮌헨 U-19, 13일 SC프라이부르크 U-19와의 친선경기를 치른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U-17 남자대표팀은 독일 유수의 클럽 유소년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유럽 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한국 U-17 남자대표팀 친선경기 결과
U-17 남자대표팀 4-0 FV라벤스부르크 U-19
득점 : 노윤상(전4, 전36, 전39), 문준호(후5)
출전선수 : 이승환(GK, HT 김준홍) - 김륜성, 이준석, 허강준, 유승현 - 천세윤, 방우진, 이민혁 - 문준호, 노윤상, 서종민(HT 안기훈)
U-17 남자대표팀 0-1 FC아우크스부르크 U-19
득점 : 없음
출전선수 : 신송훈(GK) - 이태석, 이한범, 홍성욱, 손호준 - 홍윤상, 윤석주, 정상빈 - 김용학(전39 서종민), 최민서, 엄지성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 https://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