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유튜브 시청을 좋아한다.
그런데, 광고뜨고, 스킵하고, 음악듣을때 화면꺼지면 안나오고, 다운로드 안되는게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이런 모든 기능이 가능한 앱을 하나 만들려고 했다.
초보이다 보니 시간이 엄청 걸리고, X고생 했다.
카페에서 고수들에게 도움을 받고, 책보고, 오픈소스 공부하며
겨우겨우 완성했다.
드디어 등록신청 후 3일후......
한통의 이메일
난 이제서야 알았다.
유튜브가 구글의 회사인 것을....
자기들이 돈받고 서비스로 제공되는걸 공짜로 풀겠다고,
당당하게 앱등록을 신청했으니.... 승인 해줄리 없었다.
내 앱이 유튜브 프리미엄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걸 친구를 통해서 알았다.
이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진작에 알았으며 시도도 안했을걸...시간만 버렸다.
현재는 대부분의 핵심기능은 정지당하고, 일부 기능만 살려서 겨우 등록시켜놨다.
이것도 내용을 조금만 바꿀려고 시도하면 20분도 안되서 메세지가 날라온다.
"정책위반" " 업데이크가 거부됨"
교훈,뭔가 시도할때는 충분히 알아보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