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승이냐 준우승이냐를 가지고 고민했다고...

저~~~~밑에 어떤 미친1놈은 수준이 어쩌네 하는데 그런건 무시하고

그냥 행복하지 않았나요??

독일전 승리를 기점으로 한국축구가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물론 국대 감독이 좀...그렇긴한데... 최근 백승호 기용한거 보니까 본인도 생각하는바가 있는것 같기도하고)

우리가 언제부터 연령별대회이긴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이름을 건 대회 우승을 하네마네 

"야 결승전하는데 언제 어디서 모여?" 이런 얘기를 언제 해보겠어요

사실 처음에는 U-20하는지도 모르고 조별예선 2경기는 안 볼 정도로 관심이 없었는데

(육아하느라고...)

손흥민 챔스결승 진출만으로도 행복한 축구팬에게 아직 애기애기한 어린 친구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는것만으로도 너무 의미있는 기억이 될 듯합니다

한국축구의 미래인 이 친구들 기죽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