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뜨기도 전에 저 먼 나라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그동안 긴 슬럼프에 빠졌던 #지동원 이 #도르트문트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분데스리가 24라운em 홈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 가 원정팀 도르트문트에 2-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2골 모두 지동원이 만들어낸 골이었는데요. 이번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모처럼 만에 강등권 팀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 내용은 이랬습니다. 초반 도르트문트의 거친 공격이 계속되다. 전반 24분 지동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사이로 흐르는 공을 직접 차 넣어서 시즌 3호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22분에는 상대 수비가 패스 미스를 한 틈을 놓치지 않고 상대 수비를 앞에 놓고 왼발 칩샷으로 시즌 4호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던 지동원이었는데, 이번 멀티골을 계기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개인 통산 최다골 5골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지동원의 멋진 경기가 계속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