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우 우울한 사건이 저에게 벌어져서
가급적이면 우울함을 떨쳐내려 즐겁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암울한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주는 컨텐츠 (예: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유머글, 영화, 드라마) 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네 바로 이런 생각에 입각하여 조금은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예를 들어 오유 십수년간 베오베 글 중에서도 '성지글' 같은 것들 있죠?
요즘에 CF나 광고가 웹 페이지에 게재되고, 해당 컨텐츠가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게 될 수록
그 컨텐츠의 가치는 어마무시하다고 볼 수 있죠. (예:유명 연예인의 인스타 업로드 한 장, 유명 유튜버의 동영상 한 편)
우리는 오유에 자주 드나들고 있습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자는 그런 상업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유머' 로서의 순 기능.
사람을 우울함에서 건져낼 수 있는 이러한 무한 긍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엄청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금 같은 이야기입니다.
행복의 원천이라 할 수도 있겠지요.
오늘 하루도 정말 아~~~ 무런 사람을 못 만났다 하더라도, 아~~~ 무런 사건이 없었다 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즐거울 수 있다는 것.
혹은 TV, 케이블 방송, 영화, 드라마, 책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오유는 정말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만,
오늘 어느 글에 쓴 덧글 하나가 누군가를 기쁘게 한다면,
참 갚어치 있는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오유는 참 감사하고 고마운 곳입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혹여나 어려운 일 있더라도 힘내시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