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에 올라와있길래 퍼왔어요,, 퍼와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요,,,
아기 강쥔데 너무 안쓰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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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청하고자 처음 글 써봅니다
2달전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7
다리건너고 슬픔도 잠시.. 아버지가 원해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다른분이 키우다가 못키우게 되서 주심)
물론 대형견이고 키우기 힘들거라 예상했지만 아버지가 작은개는 싫어하셨고 마당에서 키우면 될거라고 말씀하셔서 받아들였습니다. 그때 제가 말리지 않았음을 후회하네요ㅠ 물론 말려도 데려왔을거에요
지금까지 강아지 목욕, 예방접종, 산책 등 케어는 항상 제 몫이었습니다. 이번에 세상떠난 강아지 자리를 치우는 동안 제가 새끼강아지를 제집으로 데리고 가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랴 강아지 돌보랴 정신없이 살다가 힘들어서( 수컷이고 활발함 ) 다시 아버지에게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 집에온 저는 강아지가 짧은 줄에 묶여서 울고있는걸 보자마자 산책나가고 한강에서 수영시켜줬네요
사랑해서 외면할수 없는 성격이라 한참 활동할 새끼 강아지가 가엽고 딱해서 목욕시키곤 와서 바로 글남겼습니다.
할머니는 안락사 시켰으면 바라시고 큰집에서는 화초 뜯는다고 목줄 풀고 마당에서 놀게할수 없다네요. 불쌍해서 원하시는분께 입양보내고 싶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2017년 3월 15일생 4개월 남짓되었고요
강아지 이름은 노벨로 지었습니다.
수컷이라 활발하지만 꽤 영리합니다. 필요한 예방접종은 다 마쳤습니다.
무료로 분양하고요. 감사인사와 함께 쓰던 장난감과 물품들 같이 전달해주고자 댁으로 직접 찾아가겠습니다.
전화 못받을수 있습니다. 톡으로 부탁드립니다.
010-2923-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