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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부총재, 새누리당 비례대표 자진 사퇴
게시물ID : soccer_184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친일독재적폐
추천 : 0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29 07:56:31
정치계 입문 실패!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22일 새누리당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순번에서 32번을 받고 자진 사퇴했다. / 더팩트 DB정치계 입문 실패!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22일 새누리당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순번에서 32번을 받고 자진 사퇴했다. / 더팩트 DB
 
 
허정무 전 감독, 비례대표 후순위에 자신 사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권유를 받고 정치계 입문을 노렸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새누리당 총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허 부총재는 22일 밤 새누리당 비례대표 32번을 받고 곧바로 자신 사퇴했다. 당선권 밖 순위를 받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는 20석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허 총재가 받았던 32번은 사실상 당선을 기대하기 힘든 순위다.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지낸 허 부총재는 지난 13일 "축구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신청하게 됐다"며 정치계에 도전했다. 당시 새누리당으로부터 높은 순위를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천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 뒷순위로 밀렸다. 애초 정치계에 욕심도 없었고, 별다른 준비조차 하지 않았던 허 총재는 자진 사퇴라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허 총재와 함께 임은주 전 강원 FC 대표이사 역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45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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