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나이드신 분들이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해본적이 없지.'라면서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역사적으로 한국이 다른나라를 침략한 사례는 많지 않나요?(고구려, 백제때도
중국땅을 침략, 점령(교과서에는 진출이라고 표현되지만)했고, 고려때도 여진정벌, 조선때는 4군6진 개척과
대마도 정벌로 어느정도 침략수준의 군사활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걸 떠나서 생각해보자면 다른나라를 한번도 침략해보지 못한 역사가
과연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볼 수 있나요?
다른나라를 침략해서 착취하는게 물론 좋은일은 아닐지라도
그런나라가 그시대에는 발전한 강대국이라는 의미아닙니까?(유럽이나 일본등)
산업이 발달해 공장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그 많은 공장에서 생산된 물건 팔아먹으려고
원료가 풍부한 자원많은 나라를 점령.착취한 식민지배산업을 운영하던 그당시 열강들은
지금도 당당히 잘살고있죠. 식민지배 당한 나라들은 대부분이 가난에서 허덕이고 있고요.
한국도 식민지배를 받은 나라중 하나기에 결국 발전한 강대국은 결코 아니였고
그저 힘없고 산업발전 못한 약소국 신세였죠. 그렇기에 침략해볼 엄두도 못낸거고요.
그 역사를 굳이 자랑스러워 할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