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덥네요. 덥다보니 식욕은 떨어지는데 소주는 마시고 싶고 매일저녁 뭘 먹어야 될지
스트레스입니다.
시원하면서 매콤하고 배도 부를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래!!!! 하고 달려간곳은~~~
오유인나라
이 모든 메뉴가 만원에 포장 가능합니다.
오유인 친목현장...
다른 메뉴를 보니 먹고가고 싶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놈들이 있기에
오유인들 안녕~
오징어 나라고~
뭐 사왔어~ 할배~~??
응??
뭐 하나 떨어질까 기대하는 공주와 지 먹을거 아닌걸 아는 달곰이
물을 끓이고~
물 끓이는 동안 튀김을 집어 먹습니다. (단호박&오징어 튀김이에요.)
면을 삶습니다.
초ㅑ~~~~~~
포장해 온 건 바로바로 물회에요~ 오징어 물회~
차에서 흔들흔들 해서 맛없게 보이네요.
오징어들을 건져봅니다. (아... 침 쥴쥴...)
삶은 면을 투척!!!!
이게바로 오징어물회냉면 되겠습니다.
아... 또 먹고 싶어요.
자~~ 먹어 볼까요? 그럼 소주를 한잔..... 따르려는데 소주가 없.... ㅠㅠ..
바로 마트로 달려갔습니다.
기다려 오징어물회냉면!!!
불었네요...
하지만 다시 뒤적뒤적~ 해서 한입~
한잔 따르고~~
튀김도~
단호박!!!
오징어!!!
배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열심히 열심히 먹습니다.
다 먹고 싶었지만 튀김은 조금 남겼네요. (다음날 아침에 먹었어요.)
정말 더운여름에 시원한 오징어물회냉면 너무 너무 사랑해요. 매일 먹고 싶지만 집에서 거리가 좀 되는지라
일찍 끝나는 날마다 포장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 또 먹고 싶어요...
아참~ 그리고 최근에 발견한(?) 곳인데 빠사시닭강정이라고 있는데 정말 맛있네요.
바삭한 튀김옷에 쫀득한 소스가 아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