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 사진 직는걸 별로 안 좋아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사진 찍히는걸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요 근래 아이 사진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제가 인터넷에서 아이사진을 볼 때면 항상드는 생각이 아이의 초상권은? 이겁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인터넷이 발달해서 부모님이 제 사진을 찍어서 올렸을거라고 생각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을겁니다 부모님 눈에는 이뻐보이겠지만 저는 제 사진이 싫거든요 근데 게다가 그걸 인터넷에 올린다니 싫겠죠 지금이야 자존감이 조금 높아져서 제 어렸을 때 사진보면 '아이고 못생겼네 귀엽다 ㅋㅋㅋㅋ' 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올라왔지만 과거에 그랬다면 싫었을 겁니다
아이사진 올리는건 뭐라 안합니다만 아이에게 동의는 받고 올리세요 아이도 아이 나름대로 자아가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