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은 장학금이랑 그런거로 다 커버치구
이번학기 생활비도 방학때 알바한걸로 다 커버칠 수 있을거같은데
문제는 이제 제가 국시 준비를 해야해서
방학때도 학교 살다시피 나가야하구
2학기도.. 다녀야하는뎁..
다가오는 여름 방학때는 국시준비, 대외활동 등등 취업준비 하느라
2학기 생활비를 벌 만큼의 알바는 솔직히 못할 것 같더라구요,,,
ㅠ_ㅠ
그리구 제가 학교가 왕복 3시간?정도 거리인데
늙어서 그런지 할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매일매일 버스 2시간넘게 타고 다니니까 버스타는것만으로도 지치고..
시험날에두 저를 제외한 모든친구들은 5분?이면 학교왔다갔다 도서관 왔다갔다 하는데
저는.. 9시 시험이면 6시50분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구 7시 30분에는 출발해야하구..
뭐..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이걸 4년째 하고 있으니 쫌 지치기는 하네욥,,
기숙사 신청하더라도 기숙사비는 기본으로 나가고 거기에 생활비까지 더 들테니깐(집밥을 못먹으므로..!)
생활비 대출 진지하게 고려하구있거든요..
이번학기 150 하고 다음학기 150 대출 하면 300이 되곱..
여기서 100은 기숙사비(방학까지 가능하면) 100은 방학+한학기 생활비
100은 보증금 (혹시나 기숙사 못가서 자취해야하는 상황이 오거나 하면)..... 남는돈은 상환 또는 생활비에 보태려고 하거든요?
보증금은 나중에 빠지니깐 200정도만 갚으면 되는거구
좋은 제도 덕분에 취업 전까지는 무이자라서..
취업 후 1년 후에 갚는다고 해도 연이자 2.2%면 200만원이면 이자는 44,000원 정도거든욥...
1년동안 갚는다고 해도 한달에 18.7만원씩만 갚으면 되니까... 마지막 학기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큰 돈은 아닌거같구... ㅠ_ㅠ 근데 막상 '대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까
아무리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 저금리 대학생 대출이어두 뭔가 머뭇머뭇하네요
이렇게까지 대출해서 학교근처에서 다녀야만 하는가..?
저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을 텐데요..
ㅠ.. 물론 300 다 안받고 한학기에 50씩만 받아두 그것도 대출은 대출이지만..
모르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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