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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4 여자대표팀이 2018 여자축구 한일 우수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서 2패했다.
김태희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4 여자대표팀은 19일 오오이타 스포츠공원 B구장에서 열린 일본 U-14 여자대표팀과의 1경기에서 0-4로 졌고, 21일 오오이타 스포츠공원 A구장에서 열린 2경기에서도 0-4로 패했다.
2패라는 아쉬운 결과지만 교류전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는 스스로의 기량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한일 양국은 매년 연령별 남녀 축구선수들의 국제 경험을 위해 양국을 오가며 교류전을 갖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여자축구선수들이 이 교류전을 위해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 우루과이에서 진행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참가한 한국 U-17 여자대표팀 선수들 가운데도 이 교류전을 위해 국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있다. 지난 9월에는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일본 U-13 여자대표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양국 선수들은 두 차례의 경기 외에도 단체 식사와 문화 탐방 등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여자 U-14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19일)
대한민국 0-4 일본
출전선수(교체) : 우서빈, 김지윤, 이현정, 김다현(박지혜-변혜진), 박민지(김가현), 최한빈(이수아), 천세화, 박수정, 전유경, 홍채빈(한예빈), 배예빈(이나영)
여자 U-14 한일교류전 2경기 (11월 21일)
대한민국 0-4 일본
출전선수(교체) : 최연우(우서빈), 엄민경(정은서), 김지윤(홍채빈), 이현정, 이나영(배예빈), 김가현, 변혜진(최한빈-한예빈), 천세화, 이수아(박민지), 박수정, 전유경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
출처 | http://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