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긩긩이입니다(__)
오늘은 몇 주 전, 아빠와 중고차를 사러 갔던 이야기를 그려보았습니다 :)
정작 제 차를 사러 갈 때는 차잘알인 지인 분이 따라가주셔서
어려움 없이 샀었는데,
막상 아빠 차를 같이 사러간다고 생각하니 약간 막중한 임무를 맡은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하면서 꼼꼼히 보려고 노력했네요 ㅎㅎ
다행히 아빠가 만족해하셔서 저 역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빠와 단 둘이 무언가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한 20년 만에 아빠와 하룻동안 일정을 보내고 나니
평소에는 매일 엄마한테만 전화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빠한테도 전화를 자주 걸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된 하루였습니다.
+지난주에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가고나서 응원해주신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의 반이 지나갔네요 ^^
오늘 밤도 행복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