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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월드컵] 허정재호, 스페인과 첫 경기서 0-4 패배
게시물ID : soccer_183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5 2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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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대표팀이 ‘유럽 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고전 끝에 패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차루아에서 열린 2018 FIFA U-17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스페인에 0-4로 졌다.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8일 캐나다와 2차전을 치른다.

 

허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조미진과 곽로영이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은 천가람-안세빈-노혜연-황아현이 선택 받았다. 포백 수비는 김민지-이은영-이수인-이진으로 구성됐다. 강지연이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7분에는 천가람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은영의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분 뒤에는 곽로영이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두 차례 찬스가 무산되자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한국은 중원에서 패스 미스가 잦아지면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겨줬다. 결국 전반 17분 스페인의 에바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한국은 전반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 마리아 멘데스에게 결정적인 헤더를 허용했으나 수비수 안세빈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전에 머리로 걷어내면서 추가 실점의 위기를 넘겼다.

 

허 감독은 하프타임에 수비수 이진을 빼고 고민정을 교체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하고자 했다. 고민정이 중앙 수비수로 들어가고, 중앙 수비수를 맡았던 이은영이 이진이 빠진 측면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한국은 바뀐 수비진이 채 자리를 잡기도 전에 두 골을 더 실점하고 말았다. 0-3으로 뒤진 한국은 후반 20분 클라우디아 피나에게 네 번째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후반 막판 역습 찬스에서 곽로영과 장유빈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연달아 걸리며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2018 FIFA U-20 여자월드컵 D조 1차전

대한민국 0-4 스페인

득점 : 에바 나바로(전17) 클라우디아 피나 2(후6, 후20) 파올라 에르난데스(후14)

출전선수 : 강지연 김민지 이은영 이수인 이진(HT 고민정) 천가람 안세빈(후17 김빛나) 노혜연 황아현(후9 장유빈) 조미진 곽로영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출처 http://www.kfa.or.kr/live/live.php?act=news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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