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정몽준 축협회장이 2년내에 유럽의 리그처럼 1부리그 2부리그, 3부리그 처럼 체계를 갖추고 리그 승격이나 강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재미를 줄만한 요소를 찾기 위해서는 관중이 스스로 경기를 즐기고 관람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1부리그와 하부리그 체제를 정비하고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K리그는 리그 꼴지를 하더라도 K2리그로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를 못하거나 순위가 떨어져도 강등이 되지 않으니 다음리그를 기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그 후반에 되면 하위팀간의 경기가 있을경우 더 재미가 없게 되지요.

2부리그가 1부리그로 승격을 하게 되면 관심도 많고 기대도 받게 됨니다. 
(지지 하지 않는 두팀이 경기를 할때 은근히 전력이 좀 약하거나 못하는 팀을 더 관심있게 보고 응원하게 되는 심리라고 할까요)

현재 k리그와 k2리그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k2리그가 연고지를 잡고 활성화 된것도 그리 오래 되지않았습니다. K2리그 밑으로 3부 4부 리그도 구성하고 서로 승격과 강등이 이루어져 좀더 흥미를 이끌어 내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k리그에 더 관심을 받게 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