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삼주 전에 밥을 얻어먹으려고 아빠의 후배의 아버님의 칠순잔치에 갔었어요 부페여서 한껏 기분이 좋아서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데 진행자분께서 가족분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럭저럭 평범하게 넘어가고 있던 시점에 손자에게 말을건 진행자 언니// "우리 손자~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알아요??" "네!!" "무슨 날이에요??" "추석이요!!!" 밥을 드시던 분들이 허허허 하고 웃으시고 저도 훗 하고 한번 웃어 넘겼죠/.// "오늘 추석아닌데~ 오늘 무슨 날인줄 알아요?" 하고 다시 한번 묻는 진행자 언니 "ㄴㅔ!!!" 하고 대답한 손자 "무슨날이에요??" "제삿날" <<<마우스로 긁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웃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