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네 고양이 성묘들이 새끼들을 낳아서
저희집 가족 다 같이 분양하러 가서
하룻밤 자고 왔어요! (고양이 알러지 확인할 겸)
위 사진은 제가 아침에 일어난 직후 풍경입니다.
원래는 2마리를 키우기로 했는데
부모님이 실물을 보시곤 3마리를 가져가자고ㅋㅋㅋㅋ
결국 제 지갑허리가 휘게 생겼습니당.
이 성묘들은 아깽이들의 아빠 엄마입니다!
아빠는 뱅갈이고 엄마가 아메숏이에요
뱅갈 성묘 실물을 직접 보니
털의 윤기가......... 미모...... 엄청 나더라고요..
엄청 부티나...
총 4시간 운전거리였는데
잘 참고 견뎌줬어요 ㅠㅠㅠ
뒷자석인데
화장실도 놔주고 스크래치도 놔주고 했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완.전.적.응!!!!!!!
각각 한마리씩 근접샷!!!
같이 화보도 찍어줬습니다!
아이 이뻐라~!
3마리 전부 암컷이고 같은날 태어났어요!
3자매입니다!
(엄청 빨리 자라는 듯한 느낌이...)
쓰다듬어주면 야옹 하고 울고 꼬리를 세웁니다.
아마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제가 걸어다니면 다리 사이로 몸통을 묻힌다고 해야하나?
꼬리도 살랑살랑거립니다.
아침만 되면 자다 깬 아꺵이들이
저한테 와서 막 박치기를 하고 부비부비를 한다고 해야하나
야옹야옹하고 웁니다
이거 무슨 뜻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분위기 있게 앉아 있길래 찰칵
한 미모 하는구나...
한마리는 아메숏인거 같고
두마리는 뱅갈 쪽인거 같습니다.
뱅갈 무늬는 마블로 추정됩니다.
불스아이로 검색하니 같은 종인거 같더라고요!
1차 접종을 받으러 갔답니다!
병원에 다녀온 직후!
의사님이 공짜로 주신 낚시대로 놀아줬습니다!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해서 그런지
주사 맞으면 컨디션 난조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막 뛰어 노네요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다리도 지 안방이 된듯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냥꽁냥 3마리서 주무시는 주인님들의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읍니다 ㅎ_ㅎ